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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프팅의 역사는 원시시대에 사람들이 뗏목을 물 위에 띄우고 타고 다니며 수렵과 이동을 하던 곳에서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으며, 현대로 오면서 스릴과 재미를 즐기려는 사람들에 의해 더욱 안전하고 다루기 쉬운 장비가 고안되어 나오기 시작했다.

오늘날과 같은 형태의 보트는 2차 대전 이후에 전쟁이 부산물로 남은 군용 스프러스 고무보트를 이용하면서 부터다. 1966 ~1971년을 시점으로 북미주 지역에서 특히, 그랜드 캐년의 상업적 여행회사들이 여행자들을 많이 실어 나르기 위해 대형 고무보트를 이용하면서부터 본격적으로 붐이 일기 시작하여 세계 각 국에 빠른 속도로 보급되고 있다. 맑은 공기와 깨끗한 물, 길게 뻗은 기암절벽의 수려한 경관이 어우러진 영월에서 래프팅을 해보자. 영월 동강이 감싸 흐르는 천혜의 비경 어라연 계곡의 래프팅은 아직 때묻지 않은 천혜의 자연을 보고 느끼면서 할 수 있는 래프팅 코스로 전국에 널리 알려져 있는 곳이기도 하다.

계곡을 따라 급류 타기를 즐기면서 비오리, 수달, 어름치, 쉬리 등의 천연 기념물 등을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맑은 하늘과 화려한 단풍잎 사이의 어라연 계곡 모래사장에서 다슬기를 손수 주워 맛도 볼 수 있다.

※ 래프팅 행사 내용의 시간표는 대략적인 흐름이며, 래프팅 현장상황 및 현지 강수량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을 수 있으며 래프팅을 즐기는데는 전혀 지장을 주지 않습니다.